센터소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시작된 우리 사업은 2012년에 보건복지부 정신보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안동 본소, 두암동 분소, 중흥동 마인드링크 세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시작된 마인드링크는 젊은이들이 낙인에 대한 부담 없이 정신건강에 대한 검진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정신보건 서비스 모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범사업과 함께 시작된 '조기중재팀'이 마인드링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암동 분소를 기반으로 하는 '재활위기관리팀'은 정신재활 서비스와 더불어 자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직업재활과 신체건강 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인 '스쿨 클리닉'을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팀'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정신건강기획증진팀'은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마음건강주치의 제도와 자살예방 마을공동체인 '생명지구대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4개의 팀이 3곳의 센터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모범적인 정신보건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전국적인 모범 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풍성한 정신보건사업의 열매를 맺고 국가 정신보건사업 모형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 우리를 찾는 지역주민과 회원 및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섬기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성완